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는 1910년 2월 15일에 성경대학으로 개교하여 민족과 세계를 섬기는 많은 시대적 예언자들을 배출하는 학교로 발전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뒤돌아보면 우리 민족에게 많은 시련과 고난이 있었을 때 대학원대학교의 전신이었던 구세군사관학교 역시 강제 폐교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전쟁 때에는 순수한 신앙을 지키고자 했던 많은 졸업생들이 순교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선배들은 십자가의 정신, 곧 섬김의 신앙으로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였습니다.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는 전인적인 하나님의 사람을 양성하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복음주의 신학과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는 성서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르는 그리스도의 제자 화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본교는 전교생을 전액 장학금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부부가 함께 공동체 생활을 통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성직자로 키워지는 국내 유일한 대학원대학교입니다. 본교가 지향하는 학문과 경건훈련 그리고 목회실습과 목회자로써 갖춰야할 다양한 역량 그리고 인성과 영성이 균형 잡힌 교육 통해 주님이 원하는 사관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는 명실상부한 주님의 제자를 가장 올바르고 이상적으로 양육하는 교육기관으로 더 발전해 나아가길 희망합니다.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는 개교 1세기를 넘는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21세기에 주님이 요청하시는 거룩한 믿음의 산실로 변화와 세계화를 주도하는 학교가 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가장 낮은 곳에서 섬기며 가장 높은 가치를 실현하고 주의 일꾼들을 키우는데 더욱 힘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기도와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