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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교회와 크리스천의 정체성
 작성자 |  Admin   작성일 |  2010/09/23 10:48 pm

교회와 크리스천의 정체성

                                                                                                                            

오늘은 요한복음 1장 6절부터 8절 말씀을 묵상해봅니다.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본문은 요한에 대해 증거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요한은 주님의 열두 제자 중 요한복음을 기록한 사도 요한이

아니라, 예수님 당시 요단 강에서 세례를 베풀던 세례 요한을 일컫습니다. 

                                                               

세례 요한은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혈통적으로는 예수님의 손위 친척이었고,

영적으로는 태어나기도 전 태 속에서부터 성령이 충만하였습니다. 그가 빈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자 온 예루살

렘 사람들이 그의 말을 듣고 자복할 정도로 유명한 설교가였습니다. 그는 요단강에서 예수님을 뵙는 즉시 주님이심

을 알아보고 '이 분이 메시야'라고 선포했습니다. 그 땐 예수님께서 메시야이심을 그 누구도 알지 못할 때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머리에 손을 얹고 세례를 베풀기도 하였습니다. 어느 인간이 성자 하나님께 세례를 베풀 수 있겠습

니까? 그러나 세례 요한은 그 일을 했습니다. 생각할수록 세례 요한은 위대한 선지자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이렇게 증겅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8) 

                                                                               

성경은 세례 요한의 정체성에 대하여 단호합니다. 아무리 세례 요한이 위대해도 그는 빛이신 메시야가 아니라

빛이신 주님을 증거하는 빛의 도구요 통로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례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 목적은 무엇이겠습니까? 본문 6절과 7절이 그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자기로 인해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것, 이것이 세례 요한이 주님을 증거하는 목적인 동시에

주님의 도구로서 세례 요한이 지켜야 할 삶의 자리였습니다.

                                                                                 

만약 세례 요한이 자신의 위대함이나 자신에 대한 대중의 열광에 도취하여 자기 정체성과 삶의 자리를 망각했더라

면,  그래서 자신을 빛의 통로가 아니라 빛 그 자체인 양 착각했더라면 그는 불행한 인간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자기 정체성을 망각하는 자는 언제나 스스로 파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많은 유혹이 있었음에도

결코 자기 정체성을 잊거나 착각하지 않았습니다. 세례 요한의 설교에 심취하여 그에게 세례를 받은 사람들이 그를

추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세례 요한이야말로 인간을 구원키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한 번도 교만에 빠지거나 스스로 착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요 1:20하)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 3:30)  

                                                                                   

이렇듯 세례 요한은 어느 한 순간에도 자기 정체성을 잃지 않았기에, 그는 주님의 길을 예비한 위대한 선지자로

오늘날까지도 우리 가운데 우뚝 서 있습니다.

이 말씀이야말로 교회와 크리스천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회는 무엇이고 크리스천은 또 누구입니까?

교회와 크리스천은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도구요 증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까닭은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기 위함입니다. 

                       

정위 김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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